'복면가왕' 서유리, 출연 소감 전해… "압박당했지만"
'복면가왕' 서유리, 출연 소감 전해… "압박당했지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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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유리 SNS)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준비하는 일주일 조금 넘게 너무나 압박당했지만 즐겁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유리는 '복면가왕'에서 쓴 가면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서유리는 '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로 출연해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불광동 휘발유'에게 패했다.

정체가 공개된 후 서유리는 "어릴 때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아 자신감이 없었다. 방송에 데뷔할 때도 '너처럼 얼굴 크고 뚱뚱한 애가 무슨 방송이냐'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스스로의 벽을 깬 느낌"이라며 "진심으로 열심히 하다 보니 이 자리 '복면가왕'까지 나오게 됐다. 스스로 편견을 깨면 앞으로도 못할 것이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