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관 합동 국토 대청결운동 전개
의정부, 민관 합동 국토 대청결운동 전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6.07.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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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귀락마을·고산동 갓바위 일대서
▲ 경기도 의정부시는 민관 합동으로 지난 12일 자금동 귀락마을, 고산동 갓바위 일대에서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농협은행 자금부,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 농업인단체(농가주부모임,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부녀회)와 지난 12일 자금동 귀락마을, 고산동 갓바위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농식품부의 ‘함께가꾸는 농촌운동’, 행자부의 ‘행복홀씨입양사업’ 등과 농협의 ‘또하나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연계한 운동으로서 여름 휴가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농촌관광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농협, 봉사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농촌활력 운동이다.

이날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귀락마을 일대 농촌마을과 고산동 일대에서 폐비닐(200kg) 및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고, 이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시 송원찬 재정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정과 농협, 봉사단체가 한데 힘을 모아 깨끗한 농촌현장을 만들어 마을환경을 개선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농협 김정수 상무는 “향후 지속적인 청결운동을 통해 모두 다 방문하고 싶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