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든다
서산,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든다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7.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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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청사 내 편의시설 확충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 임신부의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달 안으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단계별로 공공건물 등에 편의시설을 설치해왔다.

2013년은 비표준형 점자블록을 교체했고 2014년은 점형블록 설치 및 교체를 실시했으며 2015년에는 촉지도 교체 및 접근로 공사를 추진했다.

올해는 시비 1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우선 시 청사 내 장애인화장실에 유아용거치대와 대변기측면핸드레일을 설치한다.

또한 각 읍면동 청사에는 주출입구에 점형블록, 장애인화장실에 실명점자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안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 등이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