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고운체육관에서 관내 전 초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0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초등학교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줄넘기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초·중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육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의 내실화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중학교 줄넘기 대회는 지난주에 실시했으며 오래 뛰기, 이단 뛰기, 단체줄넘기 등 3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체력은 평생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만큼 학교스포츠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인의 체력을 기르고 나아가 활기차고 신나는 학교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며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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