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초, 강화 국화리 학생야영장서 행복캠프
조산초, 강화 국화리 학생야영장서 행복캠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6.06.2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찌개가 끓는다. 뚜껑을 열어야해.”, “우리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로 맛있어요.”,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음식을 만들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천시 강화도 국화리 학생야영장이다.

조산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들은 24~25일 양일간 강화도 국화리 학생야영장에서 조산행복캠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 학생을 모둠별로 미션수행,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저녁식사,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천체관측으로 진행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스텔라리움 프로그램을 활용한 별자리 수업을 들으며 지구 위의 태양계에 대해 공부를 했다.

오은선 학생은 “저는 동생이 없는데 이렇게 후배들을 챙겨보니 제 동생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밥을 해먹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니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