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26일 오전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철원DMZ 평화자전거 대회 출발식을 개최했다.
한탄강과 DMZ 남방한계선 일원에서 총 74.7km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등 14종목에 1399명이 출전해 북녘 너머를 바라보며 자신과의 싸움과 평화통일을 위해 힘찬 패달을 돌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매년 70만명이상의 레포츠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철원이 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뜻 깊은 대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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