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시장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 개관
제일시장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 개관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6.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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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
▲ 경기도 부천시는 제일시장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을 개관했다.

경기도 부천제일시장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이 문을 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천제일시장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시장표 건강음식 브랜드명인 ‘으뜸밥상’이 완성된 후 지난 27일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활용도가 저조하던 기존의 지하1층과 지상2층 상인회 사무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선보였다.

으뜸밥상은 시장의 상점별 식재료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해 만든 꼬치·샤브 샐러드바, 상인·주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방, 고객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곳을 요리교실로 활용 가능한 공유부엌 용도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핵심으로 올해부터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푸드코트 등을 건립해 전통시장이 원도심 발전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으뜸밥상이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으뜸밥상은 개관식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한다.

한편 으뜸밥상은 지난해 부천제일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공단, 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