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다채
경기남부보훈지청,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다채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6.05.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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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기념해 걷기 한마당, 음악회, 시구, 시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갈등극복 켐페인의 일환으로 6월 한달간 운행하게 될 ‘갈등극복 통일열차’ 개통식을 진행한다.

열차에는 슬로건을 포함해 국가보훈처 선정 6·25전쟁영웅, 경기남부지역 6·25현충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탑승객들로부터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1일 수원화성 창룡문 앞 잔디광장에서 ‘제1회 나라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군악대 공연 및 페레이드를 시작으로 영화제와 걷기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며, 걷기 코스 중간에는 나라사랑 도장 찍기,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체험, 거리 퍼스킹 공연 등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

6·25전쟁 66주년이 되는 25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한미 나라사랑 음악회’를 열어 군악대, 여성합창단, 초대가수 공연 등 음악을 통해 호국의 얼을 널리 알린다.

이 외에도 kt wiz와 함께하는 시구이벤트, 수원 FC 및 수원삼성과 함께하는 시축, 매치볼 전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pvasuwon)과 피자알볼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lvolo8495)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글 남기기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창수 지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해, 통일기반 구축의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