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경덕 교수 초청 입소문 아카데미
양평, 서경덕 교수 초청 입소문 아카데미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6.05.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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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매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공무원 및 각계각층에 있는 군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명품 아카데미인 ‘2016 행복 인문학당 입소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 인문학당 입소문 아카데미는 이 시대의 화두를 생각하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기 위한 명사 초청 특강으로 인문사회적 소양을 풍부히 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실천적 지성인으로서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2회차 강의는 24일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이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인 서경덕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한국문화 중 ‘비빔밥’이라는 음식문화에 집중해 한국을 홍보한 사례와 세계 주요 신문사의 동아시아 지도에 ‘일본해’ 명칭 대신 ‘동해’로 표기하도록 홍보한 경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주요 신문사에 한국을 홍보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훌륭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해 온 노력과 계획 등을 참여자들과 공유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