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고을 알뜰장터’ 28일 개장
영주시 ‘선비고을 알뜰장터’ 28일 개장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6.05.18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녹색실천사업 일환 추진

경북 영주시가 후원하고 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영주시청 마당에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녹색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카부츠 및 돗자리 시장 형태로 자연스럽게 운영된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에 쓰이지 않는 물건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 없어진 물건이 있다면 장터를 통해 자유롭게 팔 수 있고 또 구입할 수도 있다.

시는 개인은 물론 가족, 동아리, 각종 단체와 학교, 유치원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010-3549-8550) 또는 녹색환경과(639-6753)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당일 장터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하면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지는 녹색실천 체험을 통해 경제, 나눔, 환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