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 등 400여명 자전거에 태극기부착 투어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산역광장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시지부 주최로 ‘제5회 나라사랑 태극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부산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태극기 사랑과 호국정신을 함양의 일환으로 전홍범 부산보훈청장,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전거 투어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투어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시지부 회원 200명과 자전거동호회 150명이 자전거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부산역광장에서 출발해 수영요트경기장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전개된다.
부산 시내 일원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라는 슬로건으로 갈등극복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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