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 도 진흥원은 개최단체 자격으로 참가해 3일간 상설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경북 3대 문화권(가야, 신라, 유교) 복식체험, 경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기관 안내, 경북도청 신청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운영과 함께 경북의 주요도정인 ‘할매·할배의 날’과 ‘독도지키기’ 홍보 및 ‘경북 관광 안내’ 등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북 3대 문화권 복식체험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 속의 의복들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경북도청 신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직접 경북에 놀러온 기분이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윤정길 원장은 "작년에는 우리 진흥원이 주관한 박람회가 역대 최다 관람객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올해는 우수부스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이라는 쾌거를 누리게 됐다"고 하며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경상북도청소년박람회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경북도 청소년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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