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혁신교육지구 출범’ 공동 브리핑
‘안산 혁신교육지구 출범’ 공동 브리핑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6.05.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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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노선덕 교육장, 시청서
▲ 경기도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출범’에 따라 공동 브리핑을 실시했다.

경기도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출범’에 따라 공동 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의 교육 실태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제시했다.

제 시장은 “안산시는 등록외국인 5만이상의 다양성의 도시이면서, 평균연령 33.5세의 젊은도시, 생태·환경·문화의 도시, 그리고 세월호의 아픔을 회복하는 도시로 최근 고교평준화, 신구도시간 교육적 차이, 교육에 따라 다른 수도권으로 떠나는 등 많은 교육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지난 1월 4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 받은 혁신교육지구의 세부적 사업으로 3개 목표, 6대 추진과제, 16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노선덕 교육장은 ‘안산교육의 비전’과 ‘혁신교육지구 운영방안’, ‘안산형 혁신교육지구를 통한 빛깔 있는 교육과정의 구성’, ‘행복교육실현’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노 교육장은 “안산 지역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교육 참여 주체가 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조관계를 유지해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선도적 교육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