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독거 어르신에 ‘행복한 진짓상’ 첫 배달
한국농어촌공사, 독거 어르신에 ‘행복한 진짓상’ 첫 배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05.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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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물꽃정보화마을서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어촌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한 진짓상’의 첫 배달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해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과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마을주민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도시락 제조와 배달 활동을 진행했다.

이상무 사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홀로되신 어르신을 보살피면서 농어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