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하남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6.05.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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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제1회 추경예산안·조례안 등 심의
▲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미숙 의원이, 조례안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복 의원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및 계수조정을 거쳐 2016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

이번에 시가 제출한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222여억원 늘어난 3,89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중 주요 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덕풍2동 구청사 개축공사 30여억원, 미사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비 10억, 미사도서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9여억원 등이다.

조례안등심사특위는 이달 19~20일까지 ‘하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시청사·의회청사 증축을 내용으로 하는 ‘2016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사·위례지구와 현안1·2지구 등 대단위 도시개발이 본격 진행 중인데 시정 공백이 길어지면 시발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내가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