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 28~29일 마음치유 ‘힐링캠프’ 운영
마포구, 내달 28~29일 마음치유 ‘힐링캠프’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6.05.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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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서울시와 함께 구민의 우울증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자 ‘2016년 마포구민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 Camp’를 다음달 28~29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힐링캠프는 45~65세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마포구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교원도고연수원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 사업은 시그나 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한다.

캠프에서는 명상법,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 자기성찰 및 관계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마포구 보건소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02-3153-9043)

이인순 지역보건과장은 “타인의 마음치유를 돕고 있거나 감정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스스로 치유 받고 타인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