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6년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정책보험금융원, NH손해보험, 농협군지부장 및 7개 지역농협장과 16개 읍면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벼 보험상품 설명과 가입 촉진을 위한 방안 등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가입기간 만료일인 오는 31일까지 목표 가입률 50%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은 보험상품 판매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간 내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가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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