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불량식품 추방 안전한 먹거리 만든다
용인, 불량식품 추방 안전한 먹거리 만든다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6.05.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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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청 광장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안전한 먹거리 관리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2일 시청 광장에서‘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식품안전 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식품안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첫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에는 불량식품 식별 및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나트륨 줄이기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 원산지 비교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또 관내 식품분야 종사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식품 추방 결의대회도 연다.

생활건강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체험과 성인병 예방홍보, 당뇨·비만예방 관리법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대상(주) 등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식품안전에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