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협약
강서구,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협약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5.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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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는 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아이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 사회이며,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아 선정된다.

구는 유니세프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개발 구축 등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보호·발달·참여) 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 3월 ‘강서구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관내 아동들의 기본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