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무료 금연상담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광진구, 무료 금연상담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5.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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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무료로 금연상담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는 자에 한해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이 있다.

△1주는 보건소 전문가로부터 금연교육을 받고 △2~6주는 일산화탄소 농도를 체크해 개인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패치, 금연 껌, 금연 사탕 등 금연 보조제가 지급된다.

6주 과정이 지나면 완전히 금연할 때까지 최대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성공 시 각각 2만원과 3만원 상당 금연성공품(종합영양제)도 제공받는다.

이와 더불어 구는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 10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한다.

한편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 수는 총 4005명이었으며, 이동금연클리닉에는 총14개소가 참여했다.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클리닉(문의:450-1569, 1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