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성동구의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2013년 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의 과일, 채소 섭취율 증가 △탄산음료 및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 감소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계법인의 사회공헌활동기금과 연계해 건강과일바구니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지역아동센터(8개소 220명)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