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5회 창골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창골한마당 큰잔치는 창1동 창골한마당 큰잔치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송종훈)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주최로 열리며, 지난 2월부터 31개 유관기관과 직능·시민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준비한 도봉구의 대표적 어린이날 마을축제이다.
행사가 열리는 오는 5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1동 주민센터 앞에서 삼성아파트 앞 도로 4차선 360m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놀이와 벼룩시장, 도전!!골든벨,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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