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를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2일 여성기업 (주)우진침구를 방문해 정우진 대표로부터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여성 최고경영자로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20여명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정 대표는 “이번 간담회로 시의 중소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굳은 지원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근 정부가 여성근로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도 이에 발맞춰 여성근로자가 대우받는 일터를 조성해 여성이 행복해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지역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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