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논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6.05.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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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주민 등 200여명 참석
▲ 충남 논산시는 2일 황명선 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충남 논산시는 2일 황명선 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논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을 공모해 전국 19개소 중 7번째로 선정됐다.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4억(국비 9억6000 포함)을 투입, 811㎡(245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55.81㎡(259평)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건강, 2층은 운동, 3층은 영양을 테마로 건립했다.

1층은 맞이방, 건강여행방, 공감방(북카페), 2층은 체력충전방, 3층은 요리·조리방 등을 조성했으며 28종 166개의 기초건강측정 등의 장비까지 갖춰 명실공히 선진국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을 중심으로 팀장 등 전문인력 간호사 3명, 영양사 1명, 치위생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등이 근무한다.

황 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황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논산중앙로번영회 정은수 회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