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김밥전문점 위생 지도·점검 실시
강동구, 김밥전문점 위생 지도·점검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4.28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9일부터 2주간 관내 김밥전문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김밥전문점은 약 99개소인데, 학교 주변 등 이미 위생 점검을 받은 업소를 제외하고 8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식중독 사고의 원인 식품 중 하나인 김밥에 대한 조리 환경과 영업자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식재료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에 앞서 해당 업소에 점검 일정과 내용을 자세하게 예고해 영업자 스스로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소비자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