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주택가격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총 2만218호를 대상으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해 소유자 의견청취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전년 대비 평균 2.39%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동구청 세무과(042-251-4286~9)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대전광역시 세정도우미 홈페이지(http://tax.daejeon.go.kr)에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열람·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대전/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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