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배구연합회 소속 배구클럽인 ‘금홍배구클럽’이 지난 23~24일 양일간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39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 중년부에 출전해 우승했다.
금홍배구클럽은 결승에서 대전광역시 팀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13대7로 뒤지고 있어 희망이 없어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끈기로 역전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6월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실전감각 및 팀 결속을 다지고자 나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도민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안정수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금산배구의 위용을 전국에 떨쳤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금산배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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