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청정한 남동기류 유입돼 모레(금)까지 대기질 ‘보통’ 유지”
수요일인 오늘(20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은 가운데 청정한 남동기류가 유입되고 오후에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최재춘 예보관은 “오늘 전국의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로 예상돼 모든 시간대 실내 환기가 적절하겠다”고 전했다.
내일 목요일(2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청정한 남동기류가 계속 유입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전국에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실내 환기는 종일 가능하겠다.
금요일(22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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