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부터 도시재생 사례 전시회
서울시, 내일부터 도시재생 사례 전시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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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쉽게 도시재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에 흐르는 재생의 물결, 지금 우리의 서울이 살아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9일까지 도시재생 사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한양도성을 모티브로 꾸며진 배경을 바탕으로 성곽마을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별 재생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성곽마을 재생사업 과정을 보여주는 실물 전시와 벽화 포토존, 앞으로 비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간도 있다.

특히 동북권의 신경제중심지 창동상계의 경우 오는 29일 붐업시설로 조성되는 '플랫폼 창동 61'의 개장행사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고 상담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도시재생 새소식'에(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57418) 공유,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도 볼 수 있다.

첫 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활동가, 학생 등 도시재생의 주체들과 함께 도시재생본부 홍보대사인 신영일 전 KBS아나운서와 서울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나운씨,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의 주체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 공유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