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모씨는 일행과 함께 고대산 하산 중 실족으로 왼쪽 발목을 다쳐 산을 내려올 수 없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현장도착해 응급처치 후 등산로를 통한 환자이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소방헬기를 요청 긴급 이송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간단한 사고도 산 정상부근에서 발생하면 조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등산중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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