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현동중학교 1학년 최현종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2016 WSSA 독일 월드 스포츠 스태킹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0일 현동주에 따르면 최군은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만12세 남자부 3-6-3에서 1.898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릴레이 경기에서는 14.530초로 연령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이뤄 냈다.
한편, 이근중 현동중학교 교장과 김영기 현동면장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한 최현종군에게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16 WSSA 독일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지난 1~3일 독일 슈파아커스도프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 300여명의 스태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전, 더블, 릴레이, 스피드스택스 인터내셔널 챌린지 등에서 혈전을 펼쳤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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