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도내 성별영향분석평가 ‘최우수’
울진군, 도내 성별영향분석평가 ‘최우수’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6.04.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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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지난 7일 더케이호텔(경주) 남산홀에서 열린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 평가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울진군이 각종 정책 수립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을 인식해 대상과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정착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양성평등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반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성 평등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