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과 현장교육협의회’ 개최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현장교육협의회’ 개최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6.04.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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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킨텍스 제1전시관서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과감한 변신’, ‘개방과 협력’, ‘새로운 도약 교장선생님과 함께해요’라는 대주제로 고양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82명과 이재정 교육감, 심학경 교육장, 이석길 교육2국장, 서길원 학교정책과장, 오덕환 학생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 앞서 목암초 이좌형 교장의 ‘모란 동백’ 독창과, 모두가 함께 ‘솔개’를 한마음으로 불러 협의회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정발초 김명수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의회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결정된 5가지 주제를 교육감, 교육장, 교육2국장, 학교정책과장, 학생안전과장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과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 함께 만들어가요’, 심학경 교육장과 ‘행복한 고양교육 함께 만들어가요’, 이석길 교육2국장과 ‘경기북부 교육발전 방안’, 서길원 학교정책과장과 ‘현장지원 중심 학교정책 내실화 방안’, 오덕환 학생안전과장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방안’의 5가지 소주제로 100분간 학교 중심, 현장 중심 경기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각 분임을 20분씩 순회하면서 함께한 학교장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밀착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고민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심학경 교육장은 “협의 내용들을 종합해 현장의 소리를 고양교육정책에 반드시 반영하고, 도교육청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학교장들은 “오늘 이뤄진 현장밀착형 협의회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좋은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장지구장학협의회도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거듭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