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꽃 축제 절정… 고속도로 478만대 ‘혼잡’
주말 봄꽃 축제 절정… 고속도로 478만대 ‘혼잡’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6.04.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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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연합뉴스)

주말(9·10일) 물오른 봄꽃 축제로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인 9일 478만대, 일요일(10일) 397만대로 전망된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에 이르겠고 일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39만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0시께 기흥동탄∼안성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1시께 군포∼신갈분기점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경부고속도로에서 오후 6시께 북천안∼안성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오후 5시께 여주∼호법분기점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말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중부3터널 양방향 5㎞, 영동고속도로 문막부근과 새말나들목 앞뒤 각각 5㎞, 봉평터널∼장평까지 6㎞ 구간에 공사가 예정돼 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