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천년의 솜씨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부안 천년의 솜씨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6.04.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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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쌀 부문… 오디 부문 ‘부안참뽕’ 도

 부안 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와 부안 특화작목인 ‘부안참뽕’이 국내 최고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 부안군은 중앙일보 미디어그룹과 브랜드인터내셔널 글로벌경쟁력 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6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부안 쌀 ‘천년의 솜씨’가 유기농 쌀 부문 대상을, ‘부안참뽕’이 오디(뽕)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안참뽕’은 군이 지난 2005년 사양산업이던 양잠산업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선정하고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활력 부안 오디뽕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육성했다.

군은 부안오디뽕 클러스터 운영 등 5개 단위사업과 부안누에타운 조성, 참뽕연구소 신축 등 50여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이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부안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소득을 창출하는 부안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