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공보관실이 만든 ‘공무원 헌장을 지키는 요정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UCC동영상이 인사혁신처 주최 ‘공무원 헌장 UCC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31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변화된 시대흐름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직 가치를 재정립하고 그 내용을 ‘공무원 헌장’에 반영해 35년 만에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공무원헌장’ 개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공무원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무원 헌장 UCC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창원시 작품은 ‘공무원 헌장’이 개정됨에 따라 새로운 공무원 헌장을 지키는 요정이 이를 널리 전파한다는 내용을 한편의 연극으로 쉽게 표현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인정돼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는 △연출: 박정수(행정6급) △촬영: 김용하(전문경력관) △편집: 구 혁(행정8급) △성우: 김채은(행정8급) 등 창원시 공보관 뉴미디어 직원과 김지은 창원시립무용단원이 참여했다.
김병석 시 공보관은 “지난해 공보관 내 신설된 뉴미디어담당이 이번 ‘공무원 헌장 UCC 공모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홍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창원시 홍보도 다양하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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