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북 자치단체, 남부내륙철도 성공 추진 실무회의
경남·경북 자치단체, 남부내륙철도 성공 추진 실무회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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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남·경북 자치단체 실무회의가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경남도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을 비롯해 경남 6개 시·군(합천군, 의령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과 경북 3개 시·군(김천시, 성주군, 고령군)의 남부내륙철도 담당과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9개 시·군은 이 자리에서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협의회 구성에 뜻을 모았다.

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예산의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은 “경남·북 도민들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가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향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등 경남·북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