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회의에는 경남도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을 비롯해 경남 6개 시·군(합천군, 의령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과 경북 3개 시·군(김천시, 성주군, 고령군)의 남부내륙철도 담당과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9개 시·군은 이 자리에서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협의회 구성에 뜻을 모았다.
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예산의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은 “경남·북 도민들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가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향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등 경남·북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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