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하수관리사업소가 새봄을 맞아 지난 29일 진해구 덕산 생활폐기물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주변에 장미를 심어 환경개선에 나섰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장미식재 행사는 혐오시설로만 인식되던 매립장에 장미 210주를 식재해 매립장 주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담당공무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권경만 시 폐기물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일회성 식목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수목 식재계획을 통한 친환경적 매립장 조성의 일환으로 매립지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을 만들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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