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습 악취 배출업소 연중 강력 단속
밀양, 상습 악취 배출업소 연중 강력 단속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3.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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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 악취배출업소에 대해 연중 강력한 단속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해당 사업체 3개소를 불시에 방문, 악취를 포집한 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를 검사 의뢰한 결과 2개 업체에서 오염도 기준치를 초과해 이들 업체에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내려가도록 개선권고를 내렸다.

시는 이들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기준 초과 재 적발시에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 오염도에 적합한 업체는 물론, 상습적으로 악취를 발생하는 모든 업체에 대해 매월 불시에 오염을 측정해 위반한 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