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 개최
보령,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 개최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6.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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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청 사업 확정

충남 보령시는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9개 분야에 88억8600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축산 공공분야 6개 사업에 70억770만원,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축산 분과 1개 사업에 13억원, 임산물 유통시설 등 산림분과 2개 사업에 5억원이다.

이번에 심의한 예산은 충남도 정책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통해 내년 정부예산 지원으로 확정되면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며, 시는 신청한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정 시책 추진으로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 육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의 실질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