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가평경찰서 ‘안·매·켜·소’ 합동 캠페인
가평군청·가평경찰서 ‘안·매·켜·소’ 합동 캠페인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6.03.23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 출근시간대 군청 앞 석봉로 일대서
▲ 경기도 가평군과 경찰서는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군청 앞 석봉로 일대에서 ‘안·매·켜·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 가평군과 경찰서는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군청 앞 석봉로 일대에서 ‘안·매·켜·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과 경찰은 출근자 및 운전자, 택시, 버스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를 포함한 안매켜소 운동 참여를 권장하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찰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관광지와 대중교통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안매켜소란 ‘안전띠 매고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의 줄임말로 경기경찰의 올해 핵심교통정책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협회 등에 따르면 주간에 전조등을 켰을 때 보행자가 위험을 인식하는 정도가 전조등을 켜기 않았을 때보다 최소 10m이상의 차이가 나 교통사고 발생률이 1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발 시 안전띠를 매년 사망사고 위험이 12배 줄어들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48%의 보복운전을 줄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민들에게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협력해 교통 안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