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웰컴백 쇼’에서는 김준호가 조수인 윤사랑과 함께 출연해 기계와의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사랑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나와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김준호는 ‘기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기’라는 종목을 두고 청소기, 돈 세는 기계, 로봇과 뺨 때리기 3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청소기는 기계보다 빨리 손과 입을 이용해 밀가루를 털어내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돈 세는 기계에서는 돈을 세기 전에 어림짐작으로 액수를 말했다. 사회자가 금액이 틀리자고 하자 김준호는 “손버릇이 나빠서 그랬다”며 얼마가 비냐고 물었다. 사회자가 3만원이 빈다고 하자 자신의 주머니에서 3만원을 꺼내서 주자 사회자는 김준호의 승리르 선언했다.
마지막 로봇과 뺨 때리기 대결에서는 인공지는 로봇이 먼저 뺨을 때렸다. 이어 김준호 차례에서 항복을 선언하자 김준호는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뺨을 때리지 못한 김준호가 화를 내자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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