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총 3억원 융자
용산구,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총 3억원 융자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6.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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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구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내 사업장을 가진 용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련 기금을 융자하며 올해 지원 예산은 총 3억원이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소득자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생활안정자금은 △행상·소규모점포와 이에 준하는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보증금 중 일부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연 이율은 3%다.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부동산, 신용보증서-사업자금), 개인신용도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2199-7130),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793-3801)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