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기능성 양잠 생산교육’ 실시
포천, ‘기능성 양잠 생산교육’ 실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6.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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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8일 관인면 장독대마을 체험관에서 양잠(오디·누에)산업 6차산업화를 위한 ‘기능성양잠 생산교육’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양잠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양잠산업의 전략 및 발전방안, 누에사육 및 양잠산물 생산기술, 기능성양잠 6차산업 연계방안에 대해 농촌진흥청 양잠분야 전문가들과 토론 시간을 가진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잠산업은 누에고치를 생산·판매한 예전 방식과 달리 5령3일까지 키운 생누에를 동결 건조시켜 분말로 판매하는데 5령3일 누에분말에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1-DNJ)이라는 혈당강하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노화억제물질(C3G:안토시아닌색소)과 혈당강하성분(1-DNJ)이 다량 함유돼 기능성 과수라 불리는 오디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이학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잠생산 기술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연며 특히 오디 균핵병을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