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부터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청에서 지원하는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이번 정보화교육사업은 초급, 중급, 고급, 모바일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교육 중이며 교육생은 수시 모집 중에 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정보화교육은 장애인들의 정보화격차를 해소하고 컴퓨터에 대한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보화교육에 참여하는 한 이용자는 “평소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망설였는데 장애인복지관에서 정보화교육을 진행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의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담당 김민수 650-9919)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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