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北 도발대비 합동 대테러 FTX 실시
안산상록서, 北 도발대비 합동 대테러 FTX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6.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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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7일 한대앞역에서 북한 후방테러 위협 증가에 대비해 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에 대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한대앞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물건이 있다는 112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안산상록경찰서, 군부대(51사단 167연대 4대대), 소방, 한대앞역 관계자 등 훈련참여 인원 50여명은 북한도발 및 테러발생시 출동 즉응태세 유지, 개인별 임무숙지 및 폭발물 발견 시 단계별 조치요령, 현장출입자 통제 요령 등 주요임무사항을 점검했다.

이재술 서장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대남 위협 등 후방테러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은 상시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