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 신하균, 연인 김민서 잃은 이유?… “난 영웅 아니라 사기꾼에 가까워”
협상가 신하균, 연인 김민서 잃은 이유?… “난 영웅 아니라 사기꾼에 가까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3.0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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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연인 김민서를 잃은 사연이 공개됐다.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의 연인 주은(김민서)의 인질극이 벌어졌다.

테러범은 과거 주성찬이 협상을 진행한 인질극 피해자의 동생으로 주성찬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은을 인질로 삼고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협박했다.

위기협상팀의 오정학 팀장(성동일)은 이성을 잃은 주성찬을 제치고 협상을 진행했다.

그 때 주성찬은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익명의 상대는 “네가 필리핀에서 한 일을 1분 안에 말해라”라고 명령했다.

주성찬은 연인을 살리기 위해 기자 윤희성(유준상)에게 “난 영웅이 아니라 사기꾼에 가깝다”며 과거 협상 중 인질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오정학에 의해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 특공대장 팀장인 한지훈(조재윤) 때문에 인질범은 자극을 받았고 결국 자신의 몸에 붙어있던 폭탄을 터트렸다.

주성찬은 주은의 시체를 발견하고 절규했다. 현장에 있던 오정학도 즉사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 협상’을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