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첫만남부터 미묘한 기류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첫만남부터 미묘한 기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3.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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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첫만남부터 신하균과 유준상 둘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7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성찬(신하균)이 희성(유준상)과 기자회견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성찬은 필리핀 세부에서 발생한 K그룹 피랍 직원 귀환을 해결했으나 5명 중 4명만 살아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기업협상가인 성찬은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희성과 첫 만남을 가졌다.

희성은 납치범에게서 인질들을 구해온 주성찬에게 “사망한 직원의 사망 원인이 풍토병이라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성찬은 “납치되고 나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희성은 “납치범들의 요구액이 상당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지불했나?”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성찬은 인질들을 다 살려 올 수 없었음을 이해시키면서 “유해를 수습해오지 못한 점 유족들과 K그룹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얘기했다.

희성은 그를 향해 “그 사과 진심이냐”고 말을 던지며 성찬을 자극했고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