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버지 요리교실’ 운영
양천구, ‘아버지 요리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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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온라인 접수 후 30명 추첨 선발

서울 양천구는 가정문화 조성과 남성들의 유익한 여가선용을 위해 다음달부터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아버지 요리교실’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음식 10대 레시피’를 주 메뉴를 선정 아버지 요리실력 기본기를 다질 예정이다.

‘집밥 음식 10대 레시피’에는 기본 식사메뉴인 김치볶음밥, 제육덮밥, 콩나물밥과 대한민국 대표음식인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북엇국이 있고 반찬으로 고등어조림, 계란찜, 멸치볶음이 포함됐다.

지난해 양천구의 ‘아버지 요리교실’은 4계절 일상생활 기본요리와 손님초대요리를 교육해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요리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7%, 설문참가자 재수강 여부 100%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제1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다음달 5일에 개강해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기간 중 4회)에 양천구 여성교실(장소:구립 신나는 어린이집 3층/양천구 목동남로 94)에서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양천구 지역의 남성이면 누구나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2620-3385)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