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 17일 개봉 예정
영화 ‘동주’ 17일 개봉 예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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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윤동주와 그의 라이벌 송몽규의 갈등 다뤄

▲ (사진=영화 ‘동주’ 스틸컷)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가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동주’는 윤동주 시인의 학창시절부터 일본 후쿠오카 감옥에서 순국할 때 까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흑백영화로 꾸며진 ‘동주’는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인 송몽규와 윤동주와의 갈등을 다뤘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지만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송몽규는 자신의 신념대로 독립 운동에 매진하고, 윤동주는 시를 쓰며 조국의 절망적인 상황을 아파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